[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가 7년 연속 희망온돌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온돌은 지역사회 기부를 활성화해 취약 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하자는 취지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가 낸 1000만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진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 청년들이 2~3년간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기부금으로 본인 저축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최대 월 15만원 저축이 가능하다.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지난 2011년부터 계속 기부를 하고 있는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의 꾸준한 기부가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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