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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성우ㆍ강다니엘ㆍ이대휘”…‘나야 나’ 작곡 라이언 전이 본 ‘될성부른 떡잎들’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올해 최고의 ‘핫’한 노래로 꼽히는 ‘나야 나’의 작곡가 라이언 전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프듀 2)에서 눈여겨본 ‘될성부른 떡잎’ 연습생은 누구였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뇌섹남)에 출연한 음악프로듀서 라이언 전은 버클리 음대와 뉴욕대 음대를 동시에 합격한 ‘뇌섹남’인이 밝혀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프듀2’ 멤버들과 대표곡 ‘나야 나’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동안 작곡한 노래들, 미국에서의 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사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이날 라이언 전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듀 2’ 방송 처음부터 101명의 멤버 중 옹성우와 강다니엘, 이대휘가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특히 옹성우의 경우 “어떤 친구인지 궁금해 일부러 녹음을 오래 시켰다”고 말하며 “노래 부르는 방법을 알고 부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수보다는 연기자 느낌이었는데 알고 보니 연기도 하고 있더라”고 관심이 갔던 이유를 밝혔다. 또 옹성우를 ‘끼가 다재다능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라이언 전은 ‘프로듀스 101’ 시즌 2 연습생 중 옹성우(위부터)와 강다니엘, 이대휘가 처음부터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사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공교롭게도 그가 눈여겨본 연습생 모두 현재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에 있어 탁월한 프로듀서의 눈을 가졌음을 증명했다.

또 올해 대세곡이 된 ‘나야 나’는 이전에 써놓은 ‘문라이트’라는 곡이 뒤늦게 빛을 발한 것이라며, 후렴구 “나야 나, 나야 나” 대신에 “문라이트, 문라이트”였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모두가 “지금처럼 바꾸기를 잘했다”고 입을 모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한국 데뷔곡이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이며 샤이니 ‘루시퍼’, 레드벨벳 ‘덤덤’, 태연 ‘I’ 등을 작곡했다고 말해 대세 작곡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미국에서는 자동차 판매, 치킨 사업 등을 해 성공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그는 자신의 SNS에 ‘뇌섹남’ 방송 직후 고정 패널인 타일러, 박경,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등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라이언 전 인스타그램 캡처]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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