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이정희,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SAP의 자회사인 컨커(Concur, 아태지역 총괄 겸 수석부사장 닉 에버레드(Nick Evered))와 글로벌 일반ㆍ출장 경비 관리 솔루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회사는 글로벌 일반ㆍ출장 경비 솔루션에 대한 신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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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SAP 컨커는 지난 8일 글로벌 일반 및 출장 경비 솔루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명수 딜로이트 안진 상무, 조남진 딜로이트 안진 리스크 자문 본부장, 닉 에버레드 컨커 아∙태평양 총괄 겸 수석 부사장, 김재성 컨커 영업총괄 본부장[사진=딜로이트 안진 제공] |
딜로이트 안진은 현재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컨설팅을 아우르는 전문 서비스라인에서 리스크자문(Risk Advisory), 글로벌 세무자문(Global Tax Advisory),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 디지털 재무혁신 (Digital Finance Transformation)까지 고품질의 특화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일반ㆍ출장 경비 분야 컨설팅 서비스 수행시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커는 국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업체와 파트너사를 연결하고 있다. 출장ㆍ경비 및 송장 관리 플랫폼 생태계를 제공, 각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경영을 지원한다.
조남진 딜로이트 안진 리스크자문본부장은 “국내 기업은 자체적인 경비ㆍ출장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기업의 출장ㆍ경비 관련 프로세스, 솔루션을 위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닉 에버레드 컨커 아ㆍ태평양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6월 1일 비즈니스를 런칭한 SAP 컨커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여러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양사는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 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에 따른 경비 지출ㆍ출장 관리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것”라고 언급했다.
컨커는 현재 우버, 에어비엔비등 글로벌 기업들과 일부 호텔, 항공사, 여행사들에게 경비에 대한 사전 승인부터 정산ㆍ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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