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와파 통신 등은 랄프 타라프 팔레스타인 주재 EU 대표가 EU와 회원국들은 미국의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8일 전했다.
하지만 EU 회원국인 체코는 대통령이 미국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외무부는 이와 관련해 자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은 관련 국가들과의 협상 결과를 본 뒤 검토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체코는 지난 1967년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전역을 점령한 이래 예루살렘을 수도로 인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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