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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13일 ‘은평 인권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오는 13일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은평 인권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주민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조건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국가인권위원회와 전국 인권행정 담당자, 관내 시민ㆍ인권단체 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권이란 무엇인가, 국가, 지역, 그리고 시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사회권의 눈으로 본 인권, 말하는 존재의 권리와 조건에 관한 토론’으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순옥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진경아 충남 인권센터장,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등이 나선다. 사회자로는 민성환 은평상상 이사가 나서기로 했다.

참가 신청은 지역인권센터(02-351-6079)로 하면 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인권과 마을, 지방정부 관계자가 모여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며 “자유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한국사회의 인권논의 한계에서 벗어난 넓은 범위의 토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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