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을 향하던 두 여배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같은 듯 다른 두 여배우의 사복 패션에 눈길이 머물렀다.
이날 한예슬과 이요원은 해외 화보촬영차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오센] |
한예슬은 검은 색의 스키니한 옷으로 상하의를 맞추고 짙은 무스탕 롱코트를 오픈한 채 입어 슬림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바람을 의식한 듯 검은 색 야구모자를 써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한예슬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30대 여배우 역할을 맡으며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잘 맞는 옷을 입은 듯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한예슬은 화보촬영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이요원은 캐주얼한 스포츠 다운 점퍼에 부츠컷 청바지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수수한 모습을 어필했다. 여기에 포니스타일 헤어와 작은 가방을 크로스로 매 경쾌함을 더한 코디를 선보였다. 여기에 아기엄마답게 해맑은 미소를 더했다. 이요원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차가운 듯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재벌가 딸을 연기, 색다른 연기를 보여인기를 끌었다. 이날 이요원 역시 화보촬영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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