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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1월6일 인천~가고시마 신규취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내년 1월6일 일본 큐슈 남단 가고시마에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인천출발 06시55분이고, 가고시마 출발은 화요일 14시30분, 토요일 15시이다. 목요일에는 인천에서 06시25분이고, 가고시마 출발은 09시25분이다.

[사진=가고시마 사쿠라지마]
[사진=가고시마 이부스키 모래찜질]

가고시마는 제주항공이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8번째 도시이자 13번째 한일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공항, 김포공항, 부산 김해공항에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마쓰야마 등 7개 도시에 12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로 우리나라 프로야구단의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잘 알려진 가고시마는 ‘일본의 나폴리’라 불리며, 세계자연유산이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야쿠시마, 이부스키 모래찜질과 온천,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 기리시마산맥 등 빼어난 자연과 관광자원으로 유명하다.

[사진=제주항공 승무원들이 30번째 항공기 도입기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96만 6000석을 일본노선에 공급해 전년대비 47%의 공급 증가율을 기록했던 제주항공은 올 10월말 현재 이미 236만석을 공급해 전년도 공급석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측은 이 같은 대대적인 공급석 확대에도 90%대의 평균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 노선에서 시장 지배력을 크게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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