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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세계최대 10억톤급 유전 발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초대형 유전이 또 발견됐다. 최근 미국이 중국에 대북 석유공급 중단 압력을 넣고 있는 미묘한 시점에서 발견된 초대형 유전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의 이번 초대형 유전 발견 소식은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대북 석유공급 중단 압력을 받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주목된다.

3일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석유 기업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의 신장유전공사는 10여년 탐사 끝에 중가르 분지의 마후 지구에서 매장량 10억톤급 역암 유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장 위구르에서 또 다시 초대형 역암유전이 발견됐다. [사진=신람망 캡처/연합뉴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세계 최대의 역암 유전이다.역암은 물이나 빙하등에 의해 자갈이 이동된 후 퇴적 형성된 지질층이다. 페트로차이나측에 따르면 3등급 석유의 매장량만 12억4000만t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5억톤은 매장이 확인됐다.

이는 미국과 브라질에서 발견된 기존 역암 유전보다 매장 규모가 훨씬 크며 1955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장 커라마이 유전보다도 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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