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8일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간다.

초대 서장에는 서영교(49) 전 동해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이 취임했다.

서 서장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 안전해서 행복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출신인 서 서장은 1994년 간부후보로 해경에 들어와 동해지방청 경비안전과장 등을 거쳐 지난 8월부터 울진 해경 신설 추진단장을 맡았다.

한편 울진해경은 5개과, 4개파출소, 500t급 경비함정 6척을 운용한다.

인력은 경찰관, 의무경찰 등 247명이 근무하게 된다.

청사는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5일 개서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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