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ㆍ대상㈜, 저소득층 2017가구에 ‘나눔박스’ 전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와 대상㈜ 청정원이 식품ㆍ조미료가 담긴 ‘나눔박스’ 2017개를 저소득층에게 선물한다.

시와 대상㈜은 28일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참여자들은 개그맨 김원효의 진행 아래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와 조미료, 해장국밥과 카레 등 27종 식품이 담긴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한다. 이는 서울광역푸드뱅크와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서울시 기초 푸드뱅크마켓, 아동그룹홈 어린이 등 저소득층 2017가구에게 전달된다. 


금액으로 치면 모두 2억5000만원 상당이다. 나눔박스에는 대상㈜ 임직원들이 1년 동안 농사를 해 얻은 ‘사랑의 쌀’도 1㎏씩 들어간다.

시와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모두 14억원 상당 식품을 1만4000가구와 나눈 바 있다.

김철수 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민간연계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정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나눔 활동을 하고싶은 시민들은 가까운 자치구 내 기초푸드뱅크마켓이나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02-905-1377)로 연락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