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열린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톡톡(talk talk) 국민제안 공모’ 제안 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열린 혁신이란 국민 또는 고객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사회문제의 해결까지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산단공은 열린 혁신의 정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등 산업단지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창의와 소통을 의미하는 ‘아이디어 톡톡 국민제안’ 접수는 17일부터 12월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내년 1월 중 우수 제안자를 선정, 상장 수여와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공모분야는 사회혁신, 기관혁신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산업단지 관련 창의·혁신 기반의 정책 제안, 고객 맞춤형 서비스,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공공데이터 활용방안 등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는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열린혁신 담당자에게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국민제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공단은 열린혁신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정책기획 단계를 넘어 실행, 성과 및 환류단계까지 외부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등 소통을 통한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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