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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신교 불참에 ‘종교인 과세 토론회’ 무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8일 비공개로 열린 예정이었던 종교인 과세 토론회가 개신교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날 고형권 1차관 주재로 개최하기로 했던 비공개 종교인 과세 토론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전체 종교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교인 과세 기준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개신교의 불참으로 8일 예정된 종교인 과세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향후 일정을 조율하는데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하지만 개신교가 종교인 과세의 근본적인 문제와 함께 토론회를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별도의 설명회를 요청해 토론회는 무산됐다.

한편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8월 조계종를 시작으로 천주교 개신교 등 각 종단을 방문해 종교인 과세 관련 의견을 별도로 청취해 왔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종교인 과세 토론회 일정을 다시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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