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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함께 ‘뜻깊은 봉사’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 실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장애인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9개 기관은 7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날 활동은 태연재활원 거주 장애인 100여명과 9개의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120여명이 함께 장애인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함께 했다. 

[사진설명=(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9개 기관은 7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 태연재활원에서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별 특성을 살려 이·미용, 제과제빵, 시설 및 전기 안전점검, 시설 내 환경개선, LED 조명 교체 등의 전문 기능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연재활원 강당에서 장애인과 이전공공기관 참여 봉사자 전체가 모여 미니 체육회, 마술, 전자 현악기 연주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9개소는 사회공헌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에 참여하기 위해 2015년 12월 울산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9개 기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참여 공공기관은 국민재난안전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도로교통공단운전면허본부,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기관명 가나다순) 등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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