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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상 받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ㆍ사진)는 2017년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자치회관 운영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치회관 운영평가를 시행 중이다. 점수는 각 자치구가 낸 실적보고서와 우수사례 현장평가로 매겨진다.

구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지만, 특히 우수사례 현장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장평가는 개봉1동과 오류2동에서 이뤄졌다.

개봉1동은 ‘청개구리’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청소년이 개봉과 구로 이야기를 담아 만든 마을신문’의 준말로, 개봉1동 청소년들이 직접 2달에 한 번씩 펴내는 신문이다.

오류2동은 주민 체력증진과 동 방범대 활성화 등 효과를 꾀한 ‘스트레스 업어치고 기운 업, 기분 업 유도교실’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우수상 시상금을 자치회관 시설 보수,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꽃은 주민이며 주민이 구로구의 그 자체”라며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꾸려나가는 자치회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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