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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가을 기온 되찾은 오늘’…전국 대체로 맑아
-내일 오후 남서쪽 비 예고…모레 새벽까지 내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오늘 6일 월요일 날씨는 쌀쌀했던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돼 가을다운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전국 최저기온은 1.2 ~ 10.7도, 최고기온은 14.2 ~ 19.3도로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던 어제에 비해 일교차는 줄어들겠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1.9 ~ 6.9도, 최고기온은 14.8 ~ 15.9도로 역시 영하 4도로 떨어졌던 최저기온은 다소 높게 나타난다.

미세먼지 수준 역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한 오늘은 대기가 정체된 일부 내륙지역에서만 오전에 다소 높은 미세먼지 현황이 나타나겠다. 


내일 7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남서쪽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고, 밤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내린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져 모레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비가 그치면서 서서히 맑아지겠다.

내일 오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지역에서 5㎜ 내외로 미미하겠다.다만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5~20㎜ 강수가 예상돼 우산을 꼭 챙겨야하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평년기온은 회복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여전히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한편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예정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동해상, 내일부터 서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전 해상에 천둥 번개와 안개 소식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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