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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4차산업혁명 전문가 초청 서울시 ‘제조산업 메카’서 간담회
서울시는 오는 4일 종로구 장사동 세운상가에서 독일 4차산업혁명 전문가인 볼프강 도르스트<사진> 독일정보통신산업협회(BITKOMㆍ비트콤)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볼프강 도르스트 사무총장은 협회 내 4차산업혁명 부서장으로, 독일 4차산업혁명 정책설계 소통 시스템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기획ㆍ운영하는 책임자다.

시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거 ‘제조산업 메카’였던 세운상가를 그 혁명의 중심지로 바꾸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추진하는 다시ㆍ세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문가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날 세운상가에서는 서울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제조업의 글로벌 협력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논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볼프강 도르스트 사무총장, 이정성 세운상가 기술장인그룹 ‘세운마이스터’ 회장, 지난 8월 세운상가로 입주한 후 반려로봇을 제작 중인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볼프강 도르스트 사무총장은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을 대기업, 연구소와 이어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안겨주는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체인 LNI(Labs Network Industrie)4.0도 소개한다. 이후에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LNI 4.0과 한국 기업의 협력방안을 찾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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