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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2019년까지 ‘하계행복발전소’ 건립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47억원 투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하계동에 주민소통공간 ‘하계행복발전소’를 세운다고 3일 밝혔다.

하계 행복발전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전체면적 1316㎡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다목적실, 공동육아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모두 47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하계행복발전소’ 투시도. [제공=노원구]

구는 하계 행복발전소를 영ㆍ유아와 청소년, 노인 등 모든 세대가 제한없이 입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둘 방침이다. 장기적인 유지보수비를 절감하기 위해 에너지 저소비형 패시브(Passive) 기법도 적용한다.

또 옥상공간에는 태양광 충전 장비와 마을전망대 등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실시 설계는 내년 4월 마무리된다. 이어 주민설명회와 착공식을 연 후 공사에 들어간다. 원래 있던 하계재활용센터는 시설이 낡았다고 판단해 철거하기로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하계 행복발전소를 이웃과 정을 나눌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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