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제7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광장과 서면 놀이마루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부산의 의료관광 중심지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를 국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알차고 풍성한 의료ㆍ뷰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는 20여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해 성형상담, 피부ㆍ두피진단, 안압검사, 시력교정 및 노안진료, 임플란트 및 교정, 갑상선 초음파, 난임상담, 하지정맥류 치료, 한방치료 등 시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체험 및 상담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축제장 특별무대에서는 마술, 마임퍼포먼스,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대표 한류축제로 거듭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과 연계해 서면권 전역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BOF GROUND에서는 서면권에 집결되어 있는 푸드, 패션, 뷰티, 메디컬 4개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컬 체험 부스존에서 진행되는 무료체험 행사 이외에도 푸드존에서는 이연복 등 스타요리사와 요리 대결, 뷰티시연 및 뷰티관련 샘플 진열, 체험가능한 파우더룸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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