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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4 시공사 ‘현장 표심’이 좌우한다

  • 기사입력 2017-10-13 11:32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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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50%대 그칠듯
타지역 70~80%대와 대조적
15일 총회 분위기 승패열쇠
GS-롯데, 막판 총력전 나서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한신4 지구의 부재자 사전투표율이 뚝 떨어졌다. 후보인 롯데건설과 GS건설간 경쟁이 워낙 치열한 데다, 선정을 위한 총회가 휴일인 15일로 예정된 까닭으로 분석된다. 결국 주말 사이 부재자 투표를 하지 않은 조합원들과 두 건설사 간의 ‘소통’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시공사 선정을 하는 한신4지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부재자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12일까지 투표를 한 조합원은 총 1384명으로, 투표율은 47.4%를 기록했다. 첫날인 10일 577명에 달한 사전투표수는 11일 413명, 12일 394명으로 차츰 줄고 있어 마지막날인 13일 표까지 합쳐도 투표율은 50%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다른 재건축 단지의 부재자투표율과 비교할 때 크게 낮다. 앞서 시공사를 선정한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의 시공사 선정 안건에 대한 부재자투표율은 82.6%에 달했다. 미성크로바 역시 70%를 웃돌았다. 미성크로바 총회 현장에서 이뤄진 투표에서는 GS건설이 최종 승자인 롯데건설보다 2배 가량 더 많은 표를 얻었지만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총회 전에 이미 승자가 결정된 셈이다.

이에 따라 한신4지구 시공사 입찰에 나선 GS건설과 롯데건설은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사전투표는 홍보(OS)요원의 활동에 따라 승기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지만 총회 현장 투표소의 표심은 예측이 어렵다.

한신4지구의 낮은 부재자투표율은 일차적으로 현장 투표소가 일요일 오후에 차려져 바쁜 조합원들에게 여유를 준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와 미성크로바 조합의 현장 투표는 모두 평일에 이뤄졌다.

무엇보다 큰 이유는 수주전이 치열되면서 정확한 정보와 냉철한 비교를 원하는 조합원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표 당일 현장 설명회에서 엄중하게 양사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중한 한 표를 신중하게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또 수주 막판까지 건설사간 경쟁을 유도해 조합에 하나라도 더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60대 한 여성 조합원은 “제발로 잡힌 물고기 신세가 될 필요가 없다”며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감시와 자정의 목소리가 커진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는 주요 건설사 8곳을 불러모아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과도한 금품향응 제공할 경우 시공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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