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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지역 소외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 추석 선물
울산 동구청에 소외계층 위해 온누리상품권 1억500만원 기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은 지역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등 3사는 27일 울산 동구청에서 권명호 울산동구청장, 현대중공업 조용수 상무(총무·문화부문장), 차성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1억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1천500세대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참사랑의집 등 울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3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 사회복지시설 28곳과 동구 지역 경로당 46곳, 경주·밀양 등지의 자매마을 4곳을 직접 찾아 과일과 떡, 생활용품 등 30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회사와 지역민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번 추석에도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도 동구 방어진주민센터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동구 방어동 일대 경로당 10여곳을 찾아 쌀과 과일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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