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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지역최대 ‘무지개 놀이터’ 문 열어
- 1만1174㎡ 규모...334m의 미니기차, 다람쥐굴, 스카이브릿지, 물놀이 시설 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도심 속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지역 최대 규모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문을 열었다.

울산 남구(남구청장 서동욱)는 27일 선암호수공원에서 서동욱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는 총 면적 1만1174㎡ 규모에 36억 원이 투입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길이 334m의 미니기차를 비롯해 미끄럼틀, 다람쥐굴, 스카이브릿지 등을 갖춘 도토리동산과 트램폴린, 케이블 놀이대,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여름철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류시설과 벤치, 파고라,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29면) 등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무지개놀이터가 어린이들과 가족들, 그리고 인근 지역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명품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암호수공원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습지탐방로, 생태습지원, 수변꽃단지, 생태학습장, 축구장, 인공암벽센터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 뿐 아니라 주중에는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학습 및 생태체험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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