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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무병장수 도울 ’건강한마당‘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내달 12일 구청 로비와 광장에서 ‘중랑구민 건강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구민에게 각종 건강정보, 관련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관내 병ㆍ의원, 협회 등 3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행사 현장에는 건강 검진존, 건강 체험존이 각각 운영된다.


건강 검진존에서는 뇌혈류와 골밀도, 체성분 등을 볼 수 있는 기계가 들어선다. 당뇨와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해 알려주는 상담사도 상주할 계획이다. 체형 분석, 구강상태 점검 등도 할 수 있다.

건강 체험존에서는 금연ㆍ절주 체험, 칫솔질과 손 씻기 체험,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상담 등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전문가가 직접 정신건강 상태를 짚어주는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행사 중간중간 서일대학생들의 건강댄스,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의 난타, 지역 의사회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한다. 무료 건강 검진권은 오전 9시부터 받을 수 있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구청 건강증진과(02-2094-0822)로 물어보면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관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구민 건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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