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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어르신 2000명 한자리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8일 진관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관계자와 노인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노인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며, 경로효친사상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라며 “올해에는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와 함께 구립노인복지관 5개소, 돌봄센터 등 노인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이 공동 주관하는 등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은평청춘합창단과 전통국악공연단체 공연으로 시작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봉사정신으로 이웃과 사회에 헌신한 ‘모범어르신’, ‘어르신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은평어르신 작품발표회, 초대가수 배일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기회로 우리사회에 경로사상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화합과 지역축제의 장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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