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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한·일 원전 제염해체 협력 세미나 개최
원전 해체기술 한·일 상호 협력방안 주제발표 및 토론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일환 ‘한·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18일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 1층 교육장에서 울산테크노파크, UNIST,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등 원전해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원전 제염해체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전해체산업의 국내외 산업특성, 기술·정책 동향 등에 대해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 일본 원자력손해배상·폐로 등 지원기구(이하 NDF) 미야모토 타구토 심의역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폐로를 위한 기술전략 플랜’ ▷ UNIST 김희령 교수의 ‘한국의 원전해체 핵심기술 개발 추진 현황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은 “해체 분야 기술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 협력사업도 강화해 세계적인 산학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울산이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원전해체기술 유치 타당성 분석 연구를 위해 서울대학교 박군철 교수팀에서 총괄하고 원전해체관리사업 전문기업인 오리온이엔씨가 참여하는 연구용역 과제를 지난 8월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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