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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 “안철수, 김이수 부결 자랑스러워해…정치적 자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은 12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부결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판했다.

이날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우리가 국회 결정권을 가졌다면서 그 결과를 자랑스러워했다. 정치적 자해행위”라고 꼬집었다.

김어준은 “국민의당에게는 아슬아슬하게 통과되는 게 제일 좋은 거였다. 어차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당론으로 반대를 정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국민의당은 오래전에 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는 박지원 전 대표가 헌법재판관으로 추천한 사람”이라며 “본인이 추천한 사람인데 이 당에서 버린 거다.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는 당에서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후 기자들과 만나 “과연 사법부 독립에 적합한 분인지 그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라며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의 결정권을 가진 정당”이라고 했다.

김어준은 “호남을 베이스로 한 국민의당으로서는 당황스러워해야 한다”며 “박지원 전 대표가 추천한 사람이고 호남 홀대론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김이수는 최초의 호남 출신 후보다. 당황스러워해야 하는데 이걸 자랑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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