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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9월은 축제의 달”
- 16일 ‘도림 모꼬지 마을예술축제’ 등 다양한 축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ㆍ사진)는 이 달 곳곳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만드는 특색 있는 ‘마을 문화축제’들이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일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도림 모꼬지 마을예술축제’가 열린다. ‘공유’를 주제로, 지역주민이 재능 기부한 전시, 손수 만들기 체험전, 버스킹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이 축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도림천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오는 23일 남현동에서는 ‘예술인마을 문화축제’, 같은 날 중앙동에서는 ‘중앙동 마을축제 이랑’이 열린다. 주민이 참여하는 예술발표회, 마을패션쇼, 클래식음악회 등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만들기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된다.

다음달에는 미성동에서 ‘문성골플리마켓’, 청림동에서 ‘지역공감 어울림 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악구 마을문화축제는 모두 13개로, 청소년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해마다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흥겹고 풍요로운 마을문화축제는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 여러분이 마을문화축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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