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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국산종자로 재배한 우리농산물 판매확대 앞장
23일까지 수도권서 고추, 양파, 방울토마토 등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은 오는 23일까지 수도권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국산종자로 재배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실시한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우수한 국산 종자로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려 국산종자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춰 국산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고추, 양파, 대파, 노란대추방울토마토 등 국산종자 농산물을 위주로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해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리종자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우바이오,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이 우리씨앗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국산종자 산업의 발전은 해외 종자 기업에 지불되는 로열티가 줄어들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국산 농산물 구입이 가능해지고, 농업인은 농가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종자주권 확립 차원에서 자국의 종자산업 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종자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께 대대적으로 선보여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드리고, 구입 시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한다”며 “종자 산업은 식량 안보와도 직결된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농협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한 판로 지원과 소비촉진 행사 등 국산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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