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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에 들어선 골프장
-롯데百, 대규모 체험형 ‘골프&아웃도어 페어’ 진행
-시타, 퍼팅, 교정 레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마련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백화점 행사에서도 ‘체험형’이 뜨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쇼퍼테인먼트’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점에서 ‘골프&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45개 브랜드의 다양한 골프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 즐겁고 재밌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을 골프장처럼 꾸밀 예정이다. 또 시타, 퍼팅, 골프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본점에서 2017년 3월 진행한 골프 패션쇼.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동안 행사장을 골프장처럼 꾸미고 고객 감동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행사장엔 누구나 시타와 퍼팅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프로 골퍼로 구성된 야마하 시타팀이 자세 교정 레슨을 진행한다. 또 25일엔 골프 의류 브랜드 ‘먼싱웨어’가 본점 문화센터에서 골프 패션관련 강의도 진행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골프장에 마련된 휴게소인 ‘그늘집’ 콘셉트로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탄산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다양한 골프 용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LPGA 등 골프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젝시오, 혼마, 핑 등의 골프채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혼마 비즐드라이버’ 59만원, ‘다이와 온오프 450 블랙드라이버’ 49만원, ‘헤지스골프 남성티셔츠’ 9만9000원, ‘LPGA 여성 방품 카디건’ 8만9000원이다. 중고골프클럽 매매브랜드 ‘바이셀’과 연계해 중고채 매매 행사도 진행한다.

이어 일별 줄서기 특보 상품과 브랜드 패밀리 세일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25일엔 ‘마루망 마제스티 THE8 남성 풀세트’를 2세트에 한해 888만원에 선보이고, 26일엔 ‘핑 거위털 점퍼’(20개 한정)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27일엔 ‘핑 카덴스 퍼터’(30개 한정)를 9만9000원에 판다. 골프 의류 브랜드 ‘오클리’는 행사 기간동안 패밀리세일을 열고 다양한 골프 의류 및 잡화 상품을 균일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완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최근 재미와 즐거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행사는 상품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쇼핑과 더불어 재밌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쇼퍼테인먼트 행사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orean.g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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