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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케어 “EMR 전문업체 아니다”…전략사업 비중 확대

  • 기사입력 2017-08-14 09:20 |최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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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매출 비중, 1년 새 3% 이상 감소…유통ㆍ제약마케팅은 4% 늘어
-국내 최초 일반의약품 데이터 상용화
-헬스케어 O2O 업체 비브로스 인수…“B2C도 노린다”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유비케어가 전자차트(EMR) 사업 외 전략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지난 1993년 국내 최초 EMR인 ‘의사랑’을 개발해 병ㆍ의원급 EMR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14일 유비케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매출의 53.5%를 차지하던 이 회사의 EMR 사업 비중은 지난해 50%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유통ㆍ제약마케팅 사업 비중은 38%에서 42%로 증가했다. 현재 유비케어는 약국 전용 쇼핑몰 ‘유팜몰’과 의료ㆍ전산소모품을 판매하는 ‘미소몰닷컴’ 등을 운영하는 등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EMR 솔루션과 유통망을 통해 확보한 시장 정보를 제약ㆍ증권사에 제공하는 제약 마케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비케어가 EMR 사업만 영위하고 있다는 인식과는 달리 그 비중은 절반 수준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며 “EMR을 제외한 전략사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제약 마케팅 사업이 급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비케어는 약국 실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의약품(OTC) 판매 추세와 구입고객 특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유비스트 OTC’ 를 최근 시장에 선보였다. 유비스트는 기존에도 의약품 통계정보 서비스인 ‘유비스트 라이브’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취급할 수 있는 정보는 의사의 처방과 약국에서의 구매를 모두 거친 원외처방 데이터에 한정됐다. 일반의약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 제약산업 상황을 감안하면, 업계 최초로 OTC 데이터를 상용화한 유비스트에 정보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비케어는 제약사의 영업 효율화를 목적으로 개발한 ‘유비 세일즈’도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다. 영업사원의 영업활동과 실적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제약사가 기획하고 있는 영업 전략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영업 사원의 방문 횟수를 기록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방문 목적과 활동 내역에 따른 결과까지 분석해 영업 기획 자료로 제공한다. 동아ST, 삼일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SK케미칼 등 다수 제약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일반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유비케어는 지난 1분기까지 헬스케어 분야 온ㆍ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비브로스의 지분 39.84%를 확보했다. 비브로스는 전국 병원 찾기 O2O 어플리케이션 ‘똑닥’을 서비스하는 업체로,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랩지노믹스 등으로부터 10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편, 유비케어는 기존 EMR 사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요양병원을 상대로 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대형병원급 EMR 시장은 비트컴퓨터가, 약국 EMR 시장은 무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약사회가 각각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 보다는 연 10%씩 성장하고 있는 요양병원 시장 내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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