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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코여왕 이은하의 숨겨온 고통…‘척추분리증’
[헤럴드경제=이슈섹션]가수 이은하가 오랜만에 KBS 1TV ‘가요무대’를 통해 대중들 앞에 나선 가운데 몰라보게 변한 모습이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가요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밤차’를 부른 이은하는 과거와는 다르게 체중이 많이 증가한 상태로 보였다.

이은하는 지난해 5월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희귀병 ‘척추분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송에서 ‘척추분리증’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다며 그간의 아픔을 토로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은하는 이날 “어린 나이에 방송을 시작해 많은 무리를 해서 척추분리증이란 병에 걸린 상태”라며 “약물치료로 인해 몸무게가 많이 불었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병을 담담하게 드러내던 이은하는 이내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노력 중이다”며 “방송도 기쁜 마음으로 출연했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은하는 음악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이며 13살이란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다. ’봄비‘, ’밤차‘ 등의 히트곡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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