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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철강관세, 현시점에 다루지 않을 것”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덤핑 관세를 비롯한 ‘철강 관세’ 부과를 현 시점에서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철강 관세 부과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제공=AFP]

그는 “철강 덤핑은 매우 불공평한 상황이며, 이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면서도 오랜 시간을 갖고 결정을 내릴 것(long-awaited decision)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건강보험 개혁법안, 세제개편, 인프라 투자 등 우선순위 과제들을 마무리할 때까지 (철강 관세의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해서는 “지금 재협상 과정에 있다”며 “아마 협정을 파기해야 할 수도 있고 협정을 살릴 수도 있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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