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 강력한 비구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와 충청, 영남에서 내리는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밤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다.
충남과 호남에는 30~80mm, 영동과 충북·경남과 경북 서부 내륙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비는 토요일인 8일 오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이날 밤부터 경기 남부와 충청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8일 새벽(0시∼6시) 경기도 22개 시군에 최고 7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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