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민경욱 의원, ‘GTX-B노선 조속 추진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을)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해 서울 청량리와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GTX-B노선 조속추진을 정부 당국에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민 의원은 “GTX-B노선은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인데, 이번에도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한다면 또 다시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염원을 정부 당국에 전달하는 것이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서명부를 들고 기재부장관을 만나 인천시민의 염원을 전달하면서 B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서명운동은 온라인(http://naver.me/FGrlhZB0)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GTX-B노선 조속추진의 필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서명운동 동참에 적극 호소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인천시민의 교통복지와 수도권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지만 GTX-A와 C노선이 추진 중인 상황에서 B노선까지 추진할 경우 국가재정부담이 심화되고, 사업성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재정당국의 우려로 인해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교통연구원과 함께 사업계획을 상당부분 수정ㆍ보완했고, 최근 기획재정부에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신청한 상태이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