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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영상추적’ 서울시가 예산지원한 이유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73년 만에 세상에 공개된 한국인 위안부 영상, 이번에 영상이 발굴되면서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증거 자료가 더 탄탄하게 되었다.

그런데 소식을 들은 상당수 국민들이 의아하게 생각한 것은 이 영상을 발굴한 서울대 정진성 교수팀을 지원한 것은 중앙정부가 아니라 서울시라는 점이다.

위안부 문제는 한일간 중대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왜 중앙정부의 예산을 밪지 못한 것일까.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유는 2015년 한ㆍ일 위안부 합의 이후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연구 관련 예산 지원을 끊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서울대 연구팀에 예산을 지원해 발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자료는 여전히 일본 정부와 일본군의 공문서가 압도적으로 많이 활용된다.

국내 연구자들의 문서 접근이 어려운 만큼 해외 조사를 통한 자료 발굴이 중요하다는 게 서울시와 연구팀의 설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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