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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꾸라지 잡고 새싹인삼 심어요”…서울 어린이자연학교 ‘문 활짝’
-10~14일 신청 접수…선착순 500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초구 내곡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초등학생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물, 곤충 기본지식을 배우는 이론 수업부터 ▷미꾸라지 잡기 ▷농작물 관찰하기 ▷오색인절미 만들기 ▷스마트팜 견학하고 새싹인삼 심기 ▷농산물 시식하기 등 체험 활동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점심 도시락과 여벌의 옷, 상해보험, 모자 등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14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로 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을 받을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2)로 문의 가능하다.

권혁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농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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