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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판도중 박근혜에 “엄마”…30대 여성 소란피우다 퇴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전 대통령(65)의 재판에서 한 방청객이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다가 퇴정당했다.

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3일 열린 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신문이 끝나갈 무렵 3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재판장님 드릴 말씀이 있다, 제가 박근혜 대통령의 딸입니다”라고 외쳤다.

재판부가 “방청석에서 말할 권한이 없다. 방청을 허락할 수 없으니 퇴정을 명한다”고 제지했지만 이 방청객은 “저는 대통령님의 딸입니다”라며 난동을 피웠다.

이 방청객은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엄마”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다른 방청객들 사이에서 욕설이 나왔고, 이 방청객은 퇴정당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이가 없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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