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을 보던 26살의 크리스틴 브라스웰(Christine Braswell)은 도둑이 자신의 자동차에서 지갑을 훔쳐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사진=CBS North Carolina |
놀란 브라스웰은 소리치며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도둑을 뒤쫓기에 역부족이라 느꼈다. 도둑을 놓칠 수 없었던 브라스웰은 본인의 SUV 차를 타고 추격을 이어갔다. 거리가 좁혀지자 그녀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도둑을 들이받았다.
경미한 찰과상만 입은 도둑은 절도죄와 재물손괴죄 등의 중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브라스웰 역시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해 폭행한 경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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