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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양회, 대한시멘트 인수 소식 ‘상승세’
-쌍용양회, 대한시멘트 2650억원에 인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쌍용양회가 국내 슬래그시멘트 1위 업체 대한시멘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쌍용양회는 전 거래일 대비 4.47%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양회우도 전일 대비 14.48%오른 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쌍용양회는 23일 한앤컴퍼니제일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한 대한시멘트의 지분 100%(보통주 121만5565주)를 26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대한시멘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슬래그파우더 전문사인 대한슬래그도 인수 대상에 포함된다.

전남 광양에 있는 대한시멘트는 지난해 450만톤(t)의 슬래그시멘트와 슬래그파우더를 남부권과 수도권에 판매해서 약 2400억원의 매출액과 약 47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한 슬래그 시멘트 전문기업이다.

쌍용양회는 대한시멘트 인수를 통해 약 80만t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수요처를 추가로 확보,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이익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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