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에서 14일(현지시간)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공화당 하원 3인자인 스티브 스칼리스 원내총무(루이지애나 하원의원)가 총에 맞았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공화당 소속 모 브룩스 의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야구 연습장 2루수에 서 있던 스칼리스 의원은 괴한의 총기 난사로 엉덩이 쪽에 총을 맞았다. 또 그의 보좌관들과 경찰 2명도 총에 맞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리스 의원은 현재 조지 워싱턴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혼자 거동은 불가능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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