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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파리협정 되돌릴 수 없어…우리의 책임”
-마크롱, 트럼프 통화에서도 “재협상 없다”

[헤럴드경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선언에도 불구하고 파리협정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안 이달고 파리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을 만난 뒤, “파리협정은 되돌릴 수 없고 이행될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AFP연합]

마크롱 대통령은 또 중국과 러시아, 인도가 협정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 선언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재협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블룸버그 전 시장은 “미국민은 미국이 파리 약속을 지키는 걸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서도 “도시, 주, 기업들 사이의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협정 절차의 일부로 남아있기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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