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통은 “희생자 가운데 한국 국적자가 있는지 공식 및 비공식 경로를 통해 파악한 결과 한국인 피해자가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망자 신원이 속속 확인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영국민 4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폴란드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자 이외 가족 등으로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이들은 실종자로 따로 분류되고 있다.
22일 발생한 테러로 24일 현재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지난 4월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승용차 차량 테러 당시 한국인 4명이 다치는 변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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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테러가 발생한 영국 맨체스터에서 23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앨버트광장에 모여 애도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