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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LG페이’ 첫 공개
-6월부터 서비스 시작
-신용카드 단말기에 스마트폰 대면 결제 완료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전자가 모바일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첫 공개했다. LG페이는 내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서 LG페이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 모델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LG전자]

‘LG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시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기술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가 탑재됐다.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이를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LG페이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지문인증을 거친다. 매번 결제할 때 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발생시켜 카드번호 유출을 방지하는 등 높은 보안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신한, KB, BC, 롯데, 현대, 하나, NH, 삼성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와 서비스 참여를 위한 제휴를 완료했다. 우선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한, KB, BC, 롯데 4개 카드사가 LG페이를 지원하며, 9월에는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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