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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오존에 자외선까지 ‘나쁨’…“외출 자제하세요”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2일 월요일은 주말에 이어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9~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이 영향을 미치며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에 이어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오존 지수는 오후부터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어 외출에 나설 때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도 외출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약간 나쁨’, 오후에는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부 내륙 지역과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다른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가능성이 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인다. 서해와 남해 상에는 오는 23일까지 짙은 안개도 예고돼 조업이나 항해에 나서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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