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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역에서’ 가수 진성, 혈액암 투병 중
 ‘아침마당’에 출연해 밝혀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진성이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진성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안동 역에서’가 히트를 치며 ‘국민가수’로 떠올랐다. ‘안동 역에서’는 멜론 음악 차트 1위, 노래방 선곡 1위 등 다양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명세에도 불구 지난 반 년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진성은 그 동안 림프종 혈액암 투병생활과 가족사 등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제 한 고비를 넘겨서, 인사를 드려도 되지 않을까 해서 <아침마당>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진성은 “암 투병까지, 저는 지금껏 인생의 세 고비를 넘겼다”며 “네 번째 고비부터는 편안하게 넘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성의 이야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진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진성은 혈액암으로 인해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진안아가씨’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진성은 ‘진안 아가씨’를 중심으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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