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이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2260억 계약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팝스타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Jay Z)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과 수천억 원대의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지는 라이브네이션과 10년간 세계 공연 독점 계약을 맺는 대가로 2억달러(약 2258억원)를 받았다고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8년 라이브네이션과 10년 계약 당시에도 1억5000만달러의 거액을 받은 제이지는 더 높아진 몸값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마이클 라피노 라이브네이션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이지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연 예술가 중 한 명”이라며 “이번 계약은 공연 기반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제이지의 창의성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지는 “라이브네이션과 나는 2008년 미지의 세계로 들어갔다”면서 “9년 동안 우리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역사적인 음악 경험들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라피노는 업계의 선지자이고, 이번에 갱신된 파트너십은 우리의 오래된 관계와 라이브네이션의 유능한 직원들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 10년 동안도 우리는 계속 라이브 공연 풍경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