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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가베 대통령 “졸고 있는 게 아니라 눈을 쉬게 한 것”
지난 1월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르완다 대통령과의 국빈만찬에서 눈을 감고 있는 모습(출처=AFP통신)
-공식 석상에서 여러차례 졸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공식 석상에서 여러차례 조는 모습이 포착됐던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잠시 눈을 쉬게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가디언에 따르면 무가베 대통령의 대변인 조지 가람바는 이같이 해명하며 “무가베 대통령이 밝은 빛을 잘 볼 수 없다”고 전했다. 가람바 대변인은 무가베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가서 눈 관련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가베 대통령은 이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졸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다. 그는 앞서 지난 3월 가나 독립 60주년 행사에서도 졸았다.

올해 93세인 무가베 대통령은 1980년부터 장기 집권하고 있으며, 내년 대선에도 출마할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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