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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만공사, 골든하버 개발 투자유치 마케팅 나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최대 역점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 개발 추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4일간 홍콩,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마케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골든하버 프로젝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8개사 중 골든하버 배후지의 특화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4개사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관광 인프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타깃 기업 4개사는 골든하버 개발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 실적 보유와 함께 일부는 국내 사업에도 진출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 마케팅의 성공을 위해 해당 기업 대표들을 직접 만나 골든하버 개발계획 및 투자가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항만공사는 기반시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 및 크루즈터미널, 도로, 녹지 등을 건설 중에 있다.

배후지의 경우 매립이 완료된 1단계 부지 23만㎡를 포함한 전체 46만㎡의 매립 공정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항만공사는 토지가치 평가가 완료된 1단계 부지의 일부 미진한 행정 절차가 정리되는 대로 투자자 모집을 위한 제안서 공모를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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