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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길안과병원, 덕적도 의료봉사 추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부평구 소재 한길안과병원이 오는 13일 옹진군과 공동으로 옹진군 덕적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11일 한길안과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옹진군과 맺은 의료협약에 따라 정규형 이사장을 비롯한 의사 4명 등 20명의 직원들은 이날 무료 시력검진 및 안과질환 진료와 내과진료를 병행하고, 각종 안과질환에 대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소책자를 배포한다.

정규형 이사장은 “어르신들은 시력이 떨어져도 노안이려니 생각하고 안과를 잘 찾지 않아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아 백내장과 망막환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에서 치료가능한 질환은 치료약을 제공하고, 수술 등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안내해 주겠다”고 말했다.

한길안과병원은 해마다 무료 안과건강강연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과질환과 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덕적도에는 현재 202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배로 1시간 남짓 걸리는 섬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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