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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야구장, 흡연ㆍ음주 “OUT!”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잠실야구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단속 인력이 적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가족 서포터즈’를 꾸렸다. 이 서포터즈를 통해 모두 6232명이 참가해 80회에 걸쳐 캠페인을 벌였다. 올해는 관내 9개 중ㆍ고교 학생과 학부모 총 1500여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4월부터 9월까지 주말마다 잠실야구장으로 나와 홍보용 피켓과 현수막 등을 이용해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가족 서포터즈의 꾸준한 캠페인 활동으로 야구장내 건전한 음주 분위기와 금연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 청소년들도 자연스럽게 금연과 올바른 음주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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