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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 12일 개최
12일 ‘지능형 미래자동차 핵심기술개발 MOU’ 체결
소외계층 위한 ‘현대자동차 행복드림카’ 전달식도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자동차의 도시 울산에서 ‘자동차의 날’을 기념하는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12일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 노사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 및 행복 드림카 전달식’을 개최한다.

‘자동차의 날’은 현대자동차가 주축이 돼 국산차 수출 1천만 대를 기록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산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코디마 김성태 대표이사 등 15명이 울산시장 공로패를 받는다.

특히,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작된 ‘현대자동차 행복드림카’는 12대(스타렉스 10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대)가 지원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차량지원 사업인 이 행사는 2005년 21대로 시작해 2012년에는 누적 100대를 돌파했고, 이번에 전달될 12대를 포함하면 총 160대를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게 된다.

기념식에 앞서 울산시는 전자 IT 분야 전문생산 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지능형 미래자동차 핵심기술개발 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라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 추진,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육성 및 기술지원,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전문가,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 tech+ 울산 지식콘서트’와 VR(virtual reality) 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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